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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즈는 스스로 말했듯이 삶이 자신에게 준 것을 되돌려 주고자 했다.
<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> 중에서
마틴 루터 킹 목사의 자서전인 "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"를 먼저 읽고 그 이후 "권력을 이긴 사람들"을 읽었습니다.
흑인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앞장 선 킹 목사는 사망 이후 미국 인권의 대표적인 인물로 언급되곤 합니다.
그의 숭고한 정신과 행동에 찬사를 보냅니다.
하지만 "권력을 이긴 사람들"에는 킹 목사의 인권 운동 이전에 작은 운동들이 끊임없이 일어났음을 전해줍니다.
그런 작은 운동들이 도화선이 되어 시민들의 인식과 수준을 높여 주었고 대규모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.
하워드 진은 바로 이 작은 운동에 초점을 맞추었고 "권력을 이긴 사람들"에 그 과정을 담았습니다.
하워드 진의 자전적 역사 에세이인 "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"를 읽기 시작했습니다.
"삶이 자신에게 준 것을 되돌려 주고자 했다"라는 문장을 보고 생각에 잠깁니다.
자신이 받은 것을 다른 시민과 후손들에게 되돌려 주고자 노력을 하는 이들과 본인과 가족, 자신의 후손들에게만 물려주고자 하는 이들과 차이가 있습니다.
저 스스로 앞으로 어떤 삶을 살까를 고민하게 하는 글입니다.
하워드 진이 가지고 있는 삶의 철학과 원칙들을 이 책을 통해서 살펴보고 제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고민해보고자 합니다.
저에게 리영희 교수, 사회학자로서 노암 촘스키, 그리고 하워드 진과 같은 분들의 글은 삶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.
많은 것을 배웠고 생각의 변화도 컸습니다.
삶에서 원칙이나 가치관을 수립할 때 앞서 말씀드린 분들의 글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.
책의 글자가 너무 작습니다.
책의 상하좌우 여백과 줄간 간격을 좀 줄이고 글씨를 조금만 키우면 읽기가 참 편할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.
나이가 드니 작은 글씨를 읽을 때 눈이 많이 피곤합니다.
아직도 읽고 싶은 책이 많고 읽을 시간이 있는 것이 즐겁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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